옥지영, 영화 '여교사' 합류…김하늘 동료 교사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옥지영이 영화 '여교사'(가제)에 출연한다.

20일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옥지영이 김태용 감독의 영화 '여교사'에 캐스팅됐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그때 그 순간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 파문을 그린다.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옥지영이 효주(김하늘)의 동료교사 나연 역을 맡는다.

옥지영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Mr.로빈꼬시기', '언니가 간다', '6년째 연애중'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맨도롱 또?f'에서는 절대미모 의문의 여인 차희라 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여교사'는 올 여름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배우 옥지영. 사진 = 매니지먼트 구 홈페이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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