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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범가너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범가너는 시즌 10승(5패)째를 챙기며 2011년 이후 5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1989년생 좌완투수인 범가너는 풀타임 선발로 뛰기 시작한 2011년부터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다. 2011년 13승(13패)에 이어 2012년 16승(11패)을 거뒀다. 2013년 13승(9패)을 추가한 뒤 지난해에는 18승 10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월드시리즈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시즌에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이날 전까지 9승 5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제 몫을 해냈다.
이날 투구내용 자체가 완벽하지는 않았다. 1회 2사 2루 위기를 넘긴 뒤 2회 첫 실점을 했다.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볼넷, 야스마니 토마스와 애런 힐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에 몰린 범가너는 패트릭 코빈의 내야 땅볼 때 1실점했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끝낸 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물러난 가운데 불펜이 1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시즌 10승째가 이뤄졌다. 평균자책점도 3.33에서 3.27로 내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범가너에 이어 6회부터 등판한 불펜 투수 4명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2-1로 승리, 6연승을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는 여전히 3.5경기차.
[매디슨 범가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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