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컴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6월 초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1군에서 빠졌던 니퍼트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부상 후 첫 라이브피칭.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43개의 공을 던졌다. 불펜피칭까지 더하면 65개의 공을 던졌다. 라이브피칭 이후 몸 상태는 양호했다.
한용덕 투수코치는 "한 달이 넘는 공백에 비하면 팔도 잘 넘어오고 좋은 투구를 했다.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막판에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는 투구 수를 늘려가면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없다"라고 했다. 니퍼트도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음을 느낀다"라고 했다.
후반기 치열한 선두다툼을 준비 중인 두산으로선 니퍼트의 행보가 매우 중요하다. 니퍼트의 정상 합류는 단순히 선발진의 강화뿐 아니라, 진야곱의 불펜 이동으로 마운드의 전체적인 짜임새가 좋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결국 니퍼트가 복귀 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지금까지는 괜찮다. 니퍼트는 이번 주 목요일 2군에서 한차례 더 라이브배팅 투구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1군 복귀 시점이 잡힐 듯하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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