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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가 달콤한 가사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접목시켰다.
소나무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C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소나무는 '히스 라이크 어 쿠션, 넌 참 푹신해 보들 보들 보들 보드라워 신기해', '히스 라이크 어 쿠션, 넌 마치 물침대 말랑 말랑 말랑 말랑 신기해'라는 달콤한 가사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선보인 퍼포먼스 중 포인트 안무 3종이 있는데, 매트릭스, 피리, 쿠션 춤 등 가사가 잘 녹아 있으면서도 강렬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매트릭스 안무는 몸을 뒤로 최대한 젖혀 마치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했다.
이와 관련 소나무는 "좀 더 파워풀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며 "걸스힙합 하면 소나무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런 부분에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래퍼가 2명인데, 로우래퍼와 하이래퍼가 있다"며 "보컬도 보시면 감미로운 보컬과 파워풀한 보컬 등으로 나뉜다"라고 덧붙였다.
소나무는 또 예뻐진 비결로 다이어트를 꼽으며 "데뷔 앨범 때 너무 부하게 나와서 충격을 받고 먹는 걸 많이 줄였다. 야식, 패스트푸드를 좋아했는데 다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무가 격하다 보니까 13시간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빠졌다"라고 전했다.
1위 공약으로는 "생얼이 굉장히 예쁘다. 선크림까지 바르는 것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회를 맡은 MC딩동의 제안에 멤버들은 "차트 100위 안에 들면 입술, 50위 하면 눈썹, 10위는 아이라인, 1위는 다 지우고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흔쾌히 수락했다.
데뷔 앨범 '데자뷰'(Déjà vu)로 이름을 알린 소나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크 힙합 대신 소녀 감성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쿠션'을 비롯해 '빙그르르', '깊이', 'OK, '다 거짓말', '상영시간 무한대'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쿠션'은 이단옆차기 사단의 이스트웨스트(EastWest)가 작곡했으며, 힙합, 일렉트로닉, 록 등 여러 요소가 혼합된 곡. 사랑하는 사람을 '쿠션'에 빗대 표현했고, 멤버들의 보컬과 랩이 잘 어우러져 소나무의 발전을 잘 보여준다.
[걸그룹 소나무.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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