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악플러 법적대응 "오래전부터 심한 악플, 강해질 것"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다 보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심한 악플들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라며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죠"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자꾸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지금도 사실 그래요. 몇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고요.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라고 악플러 상대 강력 대응을 언급했다.

또 태연은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시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래요.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나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라며 팬들을 격려했다.

▲ 이하 소녀시대 태연 심경글 전문

지금 다 보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심한 악플들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죠.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자꾸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지금도 사실 그래요. 몇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고요.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시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래요.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나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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