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17회는 전국기준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16회 시청률 12.2%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13.4%에 이르며 자체 최고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을 맞은 지숙 역 수애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민우와의 사랑이 무르익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병세가 악화되던 어머니가 미연의 음모로 간이식 수술을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지숙은 "엄마 하루만 나와 같이 있자"고 말하며 오열했다.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가면'은 날로 심해지는 석훈과 미연의 악행, 반면 더욱 견고해지는 지숙과 민우의 사랑이 엇갈리며 폭풍같은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5회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해 16일 방송된 4회 시청률 7.7%에 비해 0.1%P 상승했고, KBS 2TV '어셈블리' 3회는 5.2%의 시청률을 기록, 16일 방송된 2회 시청률 4.7%에 비해 0.5%P 상승했지만 최하위에 머물렀다.
['가면' 17회,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