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전라북도 내 초등학생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청과 연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열리는 전북현대 홈경기에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전북은 ‘여름방학 현장학습권’ 이용한 축구(프로 스포츠)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한다. 전북은 2009년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현장학습권 배포를 시작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현재는 전라북도 도내 13만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각 학교에 전달했으며, 전북현대 후원의집에서도 추가 배포 한다.
초등학생의 문화(스포츠부문) 체험 기회 확대와 현장학습 제고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은 일반석(E/N)으로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6일 수원전을 시작으로 8월 전북현대 모든 홈경기(12일 부산전/ 19일 전남전/ 22일 인천전/ 26일 감바 오사카전)까지 방학기간동안 전주성에서 펼쳐지는 총 5경기에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전북은 교육지청 및 각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축구장 현장학습을 방학 중 체험활동 과제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제출용 도장은 각 입장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현장 학습권은 작은 지역밀착 마케팅이지만 지역 축구 저변확대, 팬 증대, 건전한 응원문화 정착,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 만들기 등 다방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많은 아이들이 가족들이 함께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의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보며 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