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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를 향한 심사위원 4인방의 케이크 인증샷과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7팀이 함께한 애정 어린 축하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슈퍼스타K’ 7주년을 맞아 심사위원 4인방은 깜찍한 케이크 인증샷을 23일 공개했다. 환한 미소와 ‘슈퍼스타K’를 의미하는 특유의 K포즈로 7주년을 축하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범수의 케이크를 먹는 듯한 표정 연기와 ‘멋스러움’을 놓지 않고 있는 성시경의 모습이 심사위원 4인의 찰떡 케미를 가늠하게 한다.
윤종신은 축하 영상을 통해 “‘슈퍼스타K’는 명실상부 원조 오디션이다. 그간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고, 아직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엔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가수, 스타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각이 점점 진화해왔고 ‘슈퍼스타K’도 대중들의 생각에 맞게 잘 변화해오고 있다고 생각해 심사하는 맛이 더 있다. 대중들이 원하는 스타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계속 될 것이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백지영은 “장수 프로그램의 계보를 잇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범수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재능 있는 스타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슈퍼스타K’를 향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 씨스타, 인피니트, 구하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7팀의 응원메시지도 반가움을 더한다.
한편 오는 8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7’에서는 지난 7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판을 열겠다’는 의지로 한층 젊은 감성을 표방할 예정이다. 국내외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현장 오디션은 원클릭 지원방식으로 초반부터 많은 호응 속에서 성료했으며,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메인 심사위원 4인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을 확정 짓고 사전 준비에 힘을 쏟고 있는 것.
연출을 맡은 마두식 PD는 ‘슈퍼스타K’ 첫 시즌부터 함께 현장을 누빈 인물로 ‘슈퍼스타K’가 탄생하고 지금에 이르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한 인물로 손꼽힌다. ‘슈퍼스타K’ 시리즈의 성격과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청자가 원하는 신선한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젊은 연출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슈퍼스타K7'은 사전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 20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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