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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2015년도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을 22일부터 육상, 수영, 체조 등 19개 종목 835명(선수 708명, 지도자 127명)을 대상으로 전국 일원에서 종목별로 15일간 실시한다.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은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후보·대표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꿈나무선수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집중적으로 훈련에 돌입하여 경기력 향상을 이루고,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한 어린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체계적, 과학적 훈련과 관리를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로 육성하는 취지로 1993년 육상, 체조, 수영 3개 종목을 대상으로 첫 시행되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력, 체격, 체력, 심리 등 과학적·종합적인 분석 및 측정·평가, 선발측정·향상도 측정, 동·하계합숙훈련 및 전담지도자의 체계적인 선수관리 등이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 '도마의 신' 양학선 등 어린 시절 체육 꿈나무로서 실력을 닦은 선수들이었다는 점은 꿈나무 선수 육성 사업의 중요성을 실감케 한다.
[2015년도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에 참가 중인 바이애슬론 선수단.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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