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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 배우 이진욱의 '심쿵대사'가 화제다.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최원(이진욱)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오하나(하지원)를 향한 진심을 숨긴 채 하나와 17년 동안 친구 관계로 지내왔다. 그는 항상 하나의 뒤에 서서 조금씩 커리어를 쌓아가는 하나를 지켜봤고, 이제 결정적인 순간에 고백을 준비하며 남자로서 다가가려 한다.
▲6회 "그 때 말 못한 내 비밀을 네가 알았더라면, 너는 더 행복했을까? 이제라도 오하나 네가 몰랐던 모든 걸 알게 된다면, 내가 너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이제라도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6회 엔딩에서는 꼭꼭 숨겨져 있던 원의 진심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원은 학교 다닐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하나 아빠(신정근)의 말을 듣고 홀로 아지트에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는 과거에 하나를 좋아해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싸운 사실을 하나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하나의 전 연인인 서후의 등장으로 조금씩 하나를 향한 마음에 변화를 갖게 된 원의 진심이 담긴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8회 "하나야, 하나야 좋아해"
원은 술에 취한 하나를 등에 업고 집으로 데려가며 대학 시절 같은 경험을 떠올렸다. 과거에 그는 자신의 등에 업혀 잠이 든 하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고, 이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엔딩에서 원은 드디어 하나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다. 하나에게 줄 목걸이와 그의 예쁜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완벽히 준비를 마친 원은 설레는 마음에 미소를 띤 뒤, "하나야 어서 와"라고 말해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의 고백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게 만들었다.
▲ 5회 "집에 가지 말자. 좀 더 같이 있다가 밤 늦게 들어가자"
원은 하나와 매번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지만, 가끔은 이성으로 느끼게 만드는 대사로 하나를 놀라게 한다. 그는 떡볶이를 먹다가 토라져 집에 가자는 하나에게 "집에 가지 말자"고 말해 하나를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출장을 다녀와서 데이트를 하자며 아무렇지 않게 하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동갑내기 서른 넷 남녀 오하나, 최원이 겪는 성장통과 아슬아슬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 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
[배우 이진욱. 사진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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