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켈리가 최고의 피칭을 했다."
SK가 두산과의 후반기 첫 3연전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23일 인천 두산전서 6-5로 이겼다. 8~9회 불펜이 흔들리며 5실점했지만,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무실점 역투, 이재원의 결정적 스리런포, 최정의 초반 2타점 등이 돋보였다.
김용희 감독은 "켈리가 최고의 피칭을 했다. 초반 작전에 따라 한 점씩 차곡차곡 쌓았던 게 주효했다. 이재원의 3점홈런이 오늘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비 때문에 그라운드 컨디션이 선수들을 힘들게 했지만, 선수 모두 이기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게 보였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SK는 24일 목동 넥센전서 김광현을 선발 등판시킨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