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김광현이 15일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SK는 24일 목동 넥센전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지난 1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가장 마지막 등판은 9일 대구 삼성전(7⅔이닝 1실점). 당시 빈 글러브 태그 사건 이후 15일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경기 전 김용희 감독은 "김광현과 윤희상의 주말 넥센전 등판은 미지수다. 오늘 경기 후 결정을 하겠다"라고 했다. 결국 김 감독은 23일 인천 두산전 승리 직후 김광현을 24일 선발로 예고했다. 김광현과 윤희상이 동시에 팔꿈치 통증으로 빠져나가면서 최근 SK 선발진 운영은 여의치 않았다. SK로선 김광현이 조기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한 숨을 돌렸다.
김광현은 올 시즌 9승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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