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혁오의 냉장고를 부탁해? 썩은 달걀+곰팡이 가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밴드 혁오 멤버 오혁의 냉장고에 경악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 가요제를 앞두고 멤버와 뮤지션들이 가진 두 번째 만남과 발생한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긴급총회의 현장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만남 당일, 정형돈은 오혁이 살고 있는 옥탑방을 찾았다. 정리 안 된 옥탑방의 모습에 정형돈은 "이 집을 어디서부터 구경해야 하냐?"며 입을 열었다.

이어 냉장고 앞에 선 정형돈은 자신이 진행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냉장고 뒤지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오혁의 냉장고 속에는 썩은 달걀부터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곰팡이 핀 음식물 등이 가득했고 정형돈은 경악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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