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축구

'3만1192명 함성' 전주성, 유럽 부럽지 않았다

시간2015-07-27 06:00:13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3만1192명의 녹색 함성이 전주성에 울려 퍼졌다.

전북 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50점 고지에 올라선 전북은 2위 수원(승점40)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전주성에는 축구가 팬들에 줄 수 있는 모든 게 있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았다. 이근호의 깜짝 입단식부터 루이스의 맹활약 그리고 최강희 감독의 댄스 세리머니까지, 전주성은 축제였다.

수원과의 경기 전, 최강희 감독은 4만명 이상의 관중이 전주성을 찾으면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일종의 팬 서비스였다. 최강희 감독의 댄스 소식을 들은 팬들은 전주성으로 돌진했다. 그리고 무려 3만1192명의 관중이 찾았다. 4만명에는 정확히 8808명이 부족했다. 그러나 주말 예능이 지배하는 일요일 저녁 7시인 점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관중 숫자였다.

영입은 언제나 즐겁다. 더구나 그것이 제법 괜찮은 선수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전북은 올 여름 에닝요, 에두와 작별했다. 슬펐다. 전력 손실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슬픔은 잠시였다. 전북은 곧바로 루이스를 3년 만에 복귀시키고 스페인 출신 공격수 우르코 베라에 이어 이근호까지 깜짝 임대 영입했다.

루이스와 베라는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때까진 예고된 행사였다. 전북 장내 아나운서는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고 이근호의 이름을 외쳤다. 그리고 이근호는 등번호 33번이 적힌 전북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팬들은 물론 취재진까지 놀랐다. 서프라이즈였다.

하지만 아무리 새로운 선수가 와도 경기에 패하면 의미는 퇴색하기 마련이다. 후반 37분까지 전북은 수원에 0-1로 끌려갔다. 염기훈의 슛이 빗나가지 않고 권창훈의 슛이 골대를 때리지 않았다면 더 크게 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전북의 손을 들어줬다.

교체로 들어온 루이스가 천금 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42분에는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팬들에게 이보다 짜릿한 드라마는 없다. 3년 만에 돌아온 옛 전설이 역전극을 이끌었다. 팬들이 어찌 환호하지 않겠는가.

한 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린 시원한 승리였다. 동시에 최강희 감독은 단일팀 통산 최다승인 154승을 달성하며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전북 지휘봉을 잡은 지 10년 만에 이룬 쾌거다. 4만명이 오면 춤을 추겠다고 했던 최강희 감독은 루이스와 손을 잡고 신나게 춤을 췄다.

K리그로 돌아온 이근호는 “전주성 분위기에 놀랐다. 유럽 축구 부럽지 않는 열기였다”며 놀라워했다. 루이스도 “두바이에선 이러한 팬들의 열정을 느끼기 어렵다. 전북 팬들이 항상 그리웠다”고 했다. 직접적인 멘트는 없었지만 스페인에서 온 베라도 전주성의 축구 열기에 깜짝 놀랐을 것이다. 적어도 이날만큼은, 유럽이 부럽지 않았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이효리, 14kg 감량 ‘절친’ 한혜연과 뭐하나 봤더니

  • 썸네일

    전지윤, 전소연과 'Good Thing' 챌린지…포미닛 시절 그대로

  • 썸네일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썸네일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유진-기태영 부부, 유튜브 찍다 리얼로 말다툼…결국 등짝 스매싱

  • 환상 속의 그놈,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베스트 추천

  • 이효리, 14kg 감량 ‘절친’ 한혜연과 뭐하나 봤더니

  • 전지윤, 전소연과 'Good Thing' 챌린지…포미닛 시절 그대로

  • 민, 오늘(7일) 사업가 남성과 결혼…미쓰에이 첫 품절녀 된다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