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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측이 화제의 프로그램인 '일밤-복면가왕'의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27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는 9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DMC 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일환으로 MBC가 준비 중인 특집 프로그램 중 하나가 '복면가왕' 콘셉트의 쇼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면가왕' 특집은 '일밤'과 별개로 편성될 예정이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될지, 녹화로 진행될지 여부는 제작 환경과 관련 되어있기 때문에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8월 초께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참가자들의 노래 경연을 통해 외모와 경력 등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있는 화제의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일밤-복면가왕'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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