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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촬영 중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배우 정겨운의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줄리엔강, 돈스파이크(약간 비욘세 매니저같은 느낌) 멤버들 거의 다 와서 주말을 함께…. '진짜 사나이' 봐주시는 분들 걱정해주셔서 감사. 정겨운씨 괜찮으니 많이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김영철, 정겨운의 케미도 계속 기대해주시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문안을 온 배우 줄리엔강,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겨운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겨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겨운은 최근 '진짜사나이' 녹화 중 줄리엔강과의 태권도 대련에서 왼쪽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또 격파 훈련 중에는 오른쪽 손날이 골절되는 부상까지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 사실이 알려진 25일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수술 후 현재는 입원한 상황으로 3개월간 아무 활동도 하지 말고, 6개월까지는 운동을 자제하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수술 경과를 전한 바 있다.
[돈스파이크, 정겨운, 줄리엔강(왼쪽부터).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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