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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치외법권' 장광이 반려견과 실제로 눈싸움을 해봤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치외법권'(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 배급 판씨네마)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과 신동엽 감독이 참석했다.
장광은 "개와 눈싸움을 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생생정보통'에서 유기견을 분양받게 돼서 키우게 됐다. 정말 귀엽더라. 내 휴대전화에도 사진이 많이 저장돼있다"라며 "이름이 '사랑이'인데 가족들도 사랑이를 통해 더 친해지게 됐다. 그래서 눈을 많이 마주쳤다. 푸들인데 개가 아주 연기자다. 개한테 연기를 배운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푸들이 다각도로 변하냐면, 아내가 첫째 주인이고 내가 둘째 주인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부 짖고 난리다. 밀당을 정말 잘해서 그게 정말 예뻐보이더라"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치외법권'은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두 형사가 절대악이라 칭하는 범죄 조직 보스를 소탕하기 위해 벌이는 특수 수사작전을 담아낸 코믹액션작이다. 내달 27일 개봉 예정.
[장광.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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