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동아시안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중국 우한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안컵에서 중국 북한 일본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장현수는 "일본 중국 북한을 상대로 모두 경기를 해봤다"며 "지금은 중국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고 이전에는 J리그에서 활약했었다. 그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전에 대해서 "상대팀 분석이 중요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면 승리가 가능하다"는 장현수는 "내 위치에서 경쟁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면 팀과 내 자신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선 "발탁될 선수들은 다 발탁된 것 같다"며 "2013년 동아시안컵보다 성장한 것 같다. 중국 축구 자체가 열광적이고 선수들의 경험도 생겼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하면 쉽게 대회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욕을 드러냈다.
[장현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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