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27일 “김문호가 26일 광주 KIA전에서 7회초 공격에서 내야 땅볼 타구 때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가 발생했다”며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김문호는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1홈런 20타점 26득점 출루율 3할5푼3리 장타율 3할4푼9리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주전 좌익수로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고 있었기에 김문호 본인에게나 롯데 모두에게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롯데는 이날 이정민과 이명우도 함께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우완 불펜 이정민은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하고 있다. 좌완 이명우는 44경기에 나서 1승 무패 6홀드 평균자책점 4.34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한편 롯데는 28일 LG전 선발투수로 송승준을, LG는 루카스 하렐을 예고했다.
[김문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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