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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압구정 백야'로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여주인공이 된 박하나가 이상형으로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을 꼽았다.
박하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박하나는 "저한테 집착하는 남자가 좋다. 저를 더 아껴주고 관심을 주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하루에 전화 60통을 하고, 안 받으면 찾아와도 괜찮은지?"라고 묻자, "그러면 혼내야겠지만, 그래도 그런 집착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박하나는 "서강준, 성준, 박형식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이며, 그중 박형식에게 "입술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라는 수줍은 고백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만능엔터테이너 홍석천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배우 박하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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