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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가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에단 헌트가 돼 관객 앞에 나타났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는 그가 왜 세계 최고의 액션배우인지를 증명하는 자리였다.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곡 'Take a look around'가 흐르는 순간부터 톰 크루즈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륙하는 비행기를 붙잡고 실제로 날아오르는 전대미문의 액션을 펼친 그는 폭탄과 함께 낙하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으로 감쪽같이 변장, 심장이 여러 개인듯 거침없이 행동하는 모습으로 여전히 녹슬지 않은 액션 감각을 뽐냈다. 4년의 시간은 그를 더욱 단련시켰다.
시리즈가 거듭될 때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 톰 크루즈는 시리즈 최강의 '액션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동안 시리즈가 IMF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 시리즈에는 IMF에 반대하는 조직인 신디케이트가 등장한다. 에단 헌트는 그동안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사이보그급 생존력과 기술로 적들의 뒤통수를 친다. 엔딩크레딧 전까지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스토리라인은 여전하다.
시원한 오프닝에 이어 화려한 카체이싱까지,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려줄 에단 헌트, 톰 크루즈가 왔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영화 '미션 임파서블'.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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