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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집트 대표 새미가 자국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공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배우 이훈이 출연해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미는 "외국에도 인생의 정답이 있냐?"는 성시경의 물음에 "이집트는 '남자든 여자든 사람은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는 결혼에 대한 정답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연령이 남자는 26~30세. 여자는 19~21세까지다. 여자는 특히 그 3년 동안 결혼을 하지 못 하면 뭔가 좀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24세에 결혼하지 못 하면 불안감이 생기고, 30세가 넘었는데도 결혼하지 못 했다면 뭔가 인생에서 잘못된 일이 생겼다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자가 30세가 넘으면 결혼이 불가능하냐?"고 물었고, 새미는 "결혼 가능성은 있지만, 이런 경우 일부는 배우자와 이혼하거나 사별한 남자와 결혼하기도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미국 대표 타일러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이날 방송에 불참했다.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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