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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5월 입대한 배우 곽정욱이 근황을 공개했다.
곽정욱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훈련으로 인해 다소 그을렸지만, 한층 다부진 표정을 자랑하는 곽정욱의 남자다운 모습이 담겨있다.
또 이와 함께 곽정욱은 자대 주소를 덧붙이며 "군인은 편지를 좋아해"라는 태그를 남기는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월 12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녀올게요. 남들보다 늦었기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조용히 그리고 건강히 빠르게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기다리기만 하는 그대들.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무사히 멋지게 잘 돌아올게요"는 글을 남긴 뒤 조용히 입대했다.
지난 1996년 KBS 2TV 드라마 '컬러'로 데뷔한 곽정욱은 이후 KBS 2TV 드라마 '학교2013', '칼과 꽃', '드라마스페셜-칠흑'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배우 곽정욱. 사진출처 = 곽정욱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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