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사이드암 정대현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정대현과 구승민, 오현근을 1군에 불러 올렸다. 롯데는 전날(27일) 투수 이정민과 이명우, 외야수 김문호를 1군에서 말소한 바 있다.
정대현은 지난 2012년 자유계약(FA)을 통해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지난해에는 6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619경기 43승 28패 103세이브 110홀드 평균자책점 2.11.
올해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을 받고 재활로 시간을 보냈다. 퓨처스리그 9경기 성적은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0.96. 롯데 불펜에 숨통을 틔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구승민은 올 시즌 1군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36을 기록했다. 오현근은 1군 9경기에서 타율 2할 5푼(16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우타 거포 나성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나성용은 올 시즌 1군 29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3리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정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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