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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28세이브째를 따냈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전에 9회말 등판, 1이닝 2탈삼진 퍼펙트 피칭으로 시즌 28세이브째를 따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89에서 2.83(47⅔이닝 15자책)으로 끌어내렸다.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 첫 상대 가메자와 쿄헤이를 5구째 137km 커터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바깥쪽 높은 커터에 가메자와가 꼼짝없이 당했다. 곧이어 베테랑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는 3구째 147km 몸쪽 높은 패스트볼로 2루수 땅볼 처리했다. 세이브까지 남은 아웃카운트 한 개. 오승환은 엔도 잇세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한신은 이날 주니치에 6-4로 이겼다. 3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우에모토 히로키와 후쿠도메 고스케의 연속 적시타를 시작으로 6안타를 몰아치며 6득점해 승부를 갈랐다. 한신 선발투수 이와타 미노루는 5⅔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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