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동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홈런 고지를 넘겼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린 박동원은 팀이 4-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138km짜리 커터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박동원은 이 홈런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시즌 10호 홈런.
넥센은 박동원 홈런까지 터지며 5회말 현재 5-1로 앞서 있다.
[넥센 박동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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