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NC의 베테랑 좌완투수 이승호(34)가 올 시즌 1군 첫 경기를 선발투수로 치른다.
NC 다이노스는 2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 선발투수로 이승호를 예고했다.
이승호는 지난 2012시즌을 마치고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롯데에서 NC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하지만 그가 NC에서 남긴 것은 1패와 평균자책점 9.64가 전부였다. 지난 해에는 아예 1군 등판 자체가 없었다.
그의 마지막 1군 등판은 2013년 10월 5일 마산 SK전으로 남아 있다. 당시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662일 만에 등판 역시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이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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