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삼성이 선두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NC를 상대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가 7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상대 선발 에릭 해커(7이닝 2실점)와의 투수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100안타 돌파.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피가로가 완벽한 피칭을 했다. 8회초 1사 1,2루에 등판한 안지만이 위기를 잘 막았고 마무리 임창용도 역시나 제 몫을 했다. 타선이 주춤한 편이었지만 나바로의 2타점이 중요한 때에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29일 NC전 선발투수로 차우찬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 NC는 좌완 이승호를 내세운다.
[류중일 삼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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