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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썸남썸녀'가 2%대로 씁쓸히 퇴장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 시청률 2.5%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지난 설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뒤 호평을 얻어 정규 편성된 '썸남썸녀'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파일럿 방송 당시 좋은 반응과는 달리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였고, 결국 2%대까지 시청률이 하락하며 씁쓸하게 퇴장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2%, MBC 'PD수첩'은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썸남썸녀'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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