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펼치고 있다.
29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8일 40만 1,102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419만 5,9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어벤져스2’와 비슷한 속도로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암살’은 재미와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연일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7일(월)에도 42만 4,732명의 관객을 동원한 ‘암살’은 평일에도 40만 관객을 유지하며 장기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도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은 13만 9,975명(누적관객 347만 9,144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암살’ 스틸컷. 사진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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