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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을 향한 시청자들의 자발적 입소문과 응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축구 미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본방사수를 약속하는 자발적인 응원 릴레이도 진행 중이다.
초강력 기회 프로젝트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은 축구 미생들의 도전기를 담아내며 청춘들에게 다시금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가슴 깊이 담아 두었던 상처 속에서 성장통을 겪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는 감동을 뛰어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ndchance)을 통해 축구 미생들의 외인구단 '청춘FC'의 안정환, 이을용 공동감독에게 존경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굴보다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안정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진심이 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적의 팀을 만들어주세요"라며 안정환을 응원했고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이을용이기에 축구 미생들을 향한 마음이 TV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이을용 감독이 자랑스럽다"며 이을용 감독에 대한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청춘FC' 엠블럼을 가슴에 달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축구 미생들을 향한 메시지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심장이 뛰는 방향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 "노력과 열정으로 기적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언더독의 찬란한 도전기를 항상 지켜보겠다. 슬기롭게 역경과 싸워 이겨내길"등과 같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시청자들은 본방사수 약속을 통해 축구 미생들에게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축구에 대한 진정성이 묻어나는 두 공동감독이 후배들을 바라보는 애틋함이 느껴진다. 축구 의리로 꼭 본방사수 하겠다" "'청춘FC'를 응원하면 내 자신이 힐링되는 기분이다. 청춘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달라. 토요일 밤 나도 축구 미생들과 함께 하겠다"며 본방사수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 릴레이 속에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기적의 스토리를 계속 써내려 갈 수 있을까? 이번 주 토요일(1일) 오후 10시 25분 KBS 2TV 방송.
[안정환 이을용과 '청춘FC' 선수들. 사진 =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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