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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새로운 스틸 3장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엠파이어 매거진은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주인공 배트맨(벤 애플렉), 슈퍼맨(헨리 카빌), 악당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의 새로운 이미지 3장을 선보였다.
슈퍼맨은 폐허가 된 건물 안에서 위풍당당하게 서 있고, 배트맨은 먼 곳을 응시하며 무엇인가를 다짐하는 듯한 모습이다.
‘슈퍼맨’ 시리즈에서 민머리로 등장했던 렉스 루터는 금발 헤어스타일을 어깨까지 내린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렉스 루터 역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바보같은 악랄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의 등장에 고담시 시민들은 누가 더 필요한 히어로인지 논쟁을 벌이고, 배트맨과 슈퍼맨이 격돌하는 사이에 급부상한 악의 세력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이야기다.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할로 첫 등장한 헨리 카빌과 새롭게 합류한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등이 출연한다.
최근 ‘300: 제국의 부활’의 각본을 쓰고, ‘맨 오브 스틸’ ‘가디언의 전설’ ‘왓치맨’ ‘300’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세계 영화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3월 25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엠파이어 매거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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