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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 2:함께라서 행복해'(이하 '고녀석2')의 주제곡을 부른 카라의 허영지가 100만 돌파 공약을 내걸었다.
29일 '고녀석2' 측이 허영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허영지는 관객 100만명 돌파 공약을 묻는 질문에 "여러분들과 한 극장에서 다 같이 모여 '고녀석2'를 함께 보겠다. (스태프들을 가리키며) 여기 계신 분들도 다 함께! 모두 다 오셔야 한다. 공약을 내걸었으니 꼭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극장에서 만나 뵙길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또 "항상 카라 멤버들과 같이 노래를 불러왔는데 혼자서 내 목소리만으로 노래를 한다는 것 자체도 의미가 있고 엔딩곡을 맡게 되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김준성 음악감독님께서 나만의 음색을 살려서 같이 작업하자 하시고 또 곡을 너무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기대되고 설렌다"며 주제곡 노래를 제안 받은 소감을 전했다.
허영지는 '고녀석2' 캐릭터 중 가장 애착이 드는 캐릭터로 미르를 꼽았다.
허영지는 "항상 활발하고 천방지축인데 그 모습 속에서 진지함이 느껴진다. 모든 걸 갖추고 있으면서 마음이 제일 깊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단 미르가 제일 멋있어서 좋다. 뭘 떠나서 솔직히 제일 멋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녀석2'는 꼬마공룡 미르가 육식공룡, 초식공룡 모두와 친구가 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 특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허영지가 주제곡 '멀리 가까이 어디에서나'를 불렀으며, 한국판과 일본판 엔딩곡으로 삽입됐다.
[허영지. 사진 = 미디어캐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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