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삼성이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싸움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2-7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고 박석민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보이며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차우찬이 7회까지 잘 버텼다. 모처럼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오랜만에 맹활약을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양팀은 30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타일러 클로이드, NC는 이민호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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