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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겸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사기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인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홍만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마카오에서 A씨로부터 1억원, 2014년 10월 28일에는 B씨에게 2500여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측 관계자는 ‘한밤’ 측과의 인터뷰에서 “최홍만은 돈 빌린 것은 인정하지만, 사기는 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 무제한급에서 일본꼐 브라질 선수 카를로스 토요타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토요타는 넓은 활동 반경으로 최홍만을 유인했고, 1라운드 1분이 지난 후 서로 몇 번의 펀치를 교환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토요타의 펀치가 최홍만의 얼굴을 강타하며 곧바로 최홍만은 쓰러졌고, 이후 토요타가 파운딩 공격을 퍼부으며 최홍만을 몰아붙였다.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며 토요타의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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