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휘날리며' 이동준 "'태극기휘날리며'처럼 대박 날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동준이 첫 예능 고정출연 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앞치마 휘날리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치마 휘날리며'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동준은 "순간의 선택이 행복을 좌우하는 것 같다. '앞치마 휘날리며' 섭외가 처음 왔을 때 사실 다른 드라마와 시기가 겹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동준은 "그래서 '어떤 게 더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앞치마 휘날리며'가 더 낫다고 판단을 했다"며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촬영을 하고 집에 가면 오늘 배운 걸 해보라고 하더라. 그 점이 고달프기도 하다. 하지만 배움은 끝이 없으니까 잘 배워보겠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대박이 날 것 같다. 첫 방송 시청률로 최하 5%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앞치마 휘날리며'는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 열풍 속에 셰프들의 진짜 무대인 주방을 직접 찾아가 연예인 출연자들이 그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배우 이동준, 가수 이상민, 알렉스, 방송인 이본, 붐, 오정연 등이 함께 한다.

'앞치마 휘날리며'는 3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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