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멋날' 걸스데이 소진, "예쁜척 잊고 촬영…'못생김' 주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소진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찍는 동안 5년 활동하면서 제일 즐거웠다. 진심으로 제일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보는 분들도 혜리를 포함해 '못생김'을 주의하면서 봐야 할 것 같다. 예쁜 척을 잊고 촬영했다. 기대해달라. 보이그룹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듯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소진, 유라, 민아, 혜리 등 멤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보낸 4박5일간의 여행기를 공개한다. 데뷔 5년 만의 걸스데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샤이니, f(x), B1A4, 에일리&엠버, 슈퍼주니어, 빅스, AOA의 뒤를 이어 '어느 멋진 날' 여덟 번째 주인공이다.

8월 3일 오후 7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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