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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한일 2500안타, 그 가치와 여정의 끝은

시간2015-07-31 05:50: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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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일통산 2500안타.

삼성 이승엽이 또 하나의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30일 대구 NC전 3회 솔로포로 한일통산 2500안타를 돌파했다. 전 세계 어느 리그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기록이지만, 이승엽과 한국야구에 분명 의미 있는 여정. 이승엽은 한국에서 13시즌 동안 1814안타, 일본에서 8년간 686안타를 쳤다.

공식적으로 한국 야구선수 중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선수는 양준혁(2318안타). 이승엽은 KBO 통산랭킹 9위. 리그의 형평성과 정통성을 감안, 두 리그 이상의 합산기록이 인정되지 않는 건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이승엽이 야구를 직업으로 삼고 때린 안타는 1814안타가 아니라 2500안타다. 그가 지난 21년간 삼성, 지바 롯데, 요미우리, 오릭스에서 기록한 안타 중 소중하지 않은 안타는 단 1개도 없다. 이승엽은 역대 한국 야구선수 중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타자다.

▲100안타 실패 단 5시즌

이승엽은 프로 21년차 베테랑 타자. 단순계산을 하면, 100안타씩 21년을 쳐도 2100안타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승엽은 21년차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2500안타에 도달했다. 또 하나. 이승엽은 일본에서 뛴 8시즌 중 5시즌에 100안타를 치지 못했다. 일본 첫 시즌이었던 2004년(지바롯데) 80안타, 2008년(요미우리) 38안타, 2009년(요미우리) 51안타, 2010년(요미우리) 15안타, 2011년(오릭스) 79안타에 그쳤다.

결국 5시즌을 제외한 15시즌 동안 폭발적인 안타 페이스를 자랑했다는 의미다. 실제 이승엽은 올 시즌(110안타)까지 한국 13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때렸다. 한국에서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린 양준혁,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때린 박한이(삼성)와 견줘도 손색 없을 정도의 대기록.

이승엽은 한국 13시즌 중 5시즌 동안 150안타 이상을 날렸다. 이승엽의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는 1997년(170안타). 당시 32홈런이 포함됐다. 타율도 0.329로 한일통산 커리어하이. 그리고 일본 최다안타 시즌은 2006년(요미우리) 169안타. 당시 타율 0.323 41홈런 108타점으로 일본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일본에서 마지막 3~4년간 안타 페이스가 떨어진 게 아쉬웠지만, 이승엽 야구여정을 돌아보면 홈런만큼 안타 생산도 대단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작년까지 20시즌 중 9차례나 3할 이상을 때렸다. 큰 것 한방만큼 정확성도 상당하다.

▲한일 3000안타 쉽지는 않다

부질 없는 가정이지만, 각종 잔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일본에서의 마지막 3~4년간 좀 더 페이스를 끌어올렸다면 한일통산 3000안타에도 충분히 도전할 만했다. 그러나 이승엽은 이미 불혹이 되면서 한일통산 3000안타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적어도 내년부터 3~4년 정도 선수생활을 이어가야 도전할 수 있는데, 사실 장담할 수 없다.

이승엽이 한일 2500안타를 때리면서 가시권에 들어온 안타기록은 한국 2000안타. 1814안타의 이승엽은 늦어도 2017시즌에는 2000안타를 달성할 게 확실시된다. 한국 2000안타 달성자도 단 5명(양준혁, 장성호, 이병규, 전준호, 홍성흔)에 불과하다. 전성기 때 8년간 한국을 떠났던 타자가 2000안타에 도달한다면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기록 그 이상의 가치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가 지난 30일 메이저리그 통산 2900안타(15시즌 2901안타)를 달성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와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미일통산 4000안타(30일까지 4179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악착같이 뛰어왔다. 그리고 성공했다. 이치로는 이제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와 동시에 미일 통산안타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안타(피트 로즈, 4256안타) 경신에 도전한다. 결국 공식 기록으로 인정 받지 못하겠지만, 누구도 이치로의 집념을 비난할 수 없다.

이승엽도 마찬가지. 한국 400홈런 달성 이후 한일통산 2500안타라는 목표를 잡고 열정을 발휘해왔다. 그의 앞날을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이승엽은 31일부터 한국 2000안타와 한일통산 3000안타를 위해 다시 방망이를 돌린다.

어떻게 보면 이젠 이승엽의 안타, 홈런 기록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국내 팬들은 지난 21년간 이승엽이 보여줬던 야구열정과 정직한 땀의 의미를 잘 알고 있기 때문. 이승엽의 야구인생 종착역과는 무관하게 안타 하나, 홈런 하나 그 자체가 한국야구의 소중한 기록이자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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