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남성렬 셰프, 윤건·장서희 백허그에 "주방에서 뭐해!" 버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윤건과 셰프 남상렬이 배우 장서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요리바보 탈출에 도전한 윤건과 장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렬은 장서희의 앞치마를 직접 메어주려 했다. 이에 윤건은 "내가 메주겠다"고 막아섰고, 남성렬은 "내가 메겠다. 잠깐 빠져라"라고 맞섰다.

이렇듯 장서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둘. 하지만 남상렬은 이내 앞치마를 윤건에게 양보했고, 윤건은 장서희에게 앞치마를 메어주며 달달한 백허그를 하는 승자의 여유를 보였다.

이에 남상렬은 고개를 절래 절래하다 "주방에서 뭐하는 거냐?"라고 버럭 했다. 이어 "빨리 빨리 이렇게"라며 직접 윤건의 앞치마를 메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범수-배우 안문숙, 가수 윤건-배우 장서희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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