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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바보 캐릭터' 정준하가 '정글의 법칙'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정준하는 지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든킹덤' 녹화에서 사냥이면 사냥, 급박한 상황 속 위기 대처능력, 심지어 식사 시간에서도 동생들에게 양보하며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함께 생존한 족장 김병만 조차도 "준하형은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글에서 와이프,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준하는 "나이차이가 막내 진운과 20살이나 나는데 나에 대해 얼마나 부담스러워 하겠냐. 그래서 일부러 더 오버하는 경우도 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이번 주 본격 생존에 들어간 병만족은 불 붙이기에 돌입했다. 맏형 45세 정준하와 막내 25세 정진운의 케미 또한 남달라서, 불 붙이기에 끝내 실패한 정준하를 본 막내 정진운은 "준하 형, 무한도전 하세요~"라며 핀잔을 줬다. 이에 버럭한 정준하는 "아 더러워 텃새~~"라며 농담 섞인 말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1일 밤 10시 방송.
['정글의 법칙' 정준하.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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