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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행사 참석을 위해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홍인규 측 관계자는 31일 마이데일리에 "홍인규가 오늘 아침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재 예정돼 있던 행사에 참석 중이며, 행사가 끝나는대로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인규는 이날 오전 청소년 특강 행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운전을 했던 매니저는 병원에 남았고, 홍인규는 9시로 예정된 행사 시간을 늦추면서까지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관계자는 "행사 주최 측에서 조금 늦게라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병원에서 몇가지 검사만 급하게 하고 현재까지 진행 중"이라며 "한 시간 정도 후 강의가 끝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출혈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아직 정확한 상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마도 운전을 하던 매니저가 바로 전까지 스케줄을 소화하는 바람에 이동을 하다 졸음 운전을 한 것 같다. 그것 때문에 차가 도로를 벗어나면서 숲 속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
[개그맨 홍인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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