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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90세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관객과의 대화(GV) 행사가 진행, 배우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했다.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이 설치된 초대형관인 수퍼플렉스G에는 오전 11시 40분부터 관객들의 시사회가 시작됐다. 이어 영화 상영이 끝난 후인 오후 2시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모습을 보였다.
한 관객이 "'미션 임파서블'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라고 묻자, 톰 크루즈는 "아마 90세까지 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많은 환호를 받았다.
맥쿼리 감독은 "걱정된다. 그때는 에단 헌트가 휠체어를 타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30일 개봉했다.
톰 크루즈는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오전 기자간담회에 이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또 31일 오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상영 후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한국 관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톰 크루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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