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고성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7월 25일 서울 원정경기 이후 28일까지 3일간의 꿀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8월 혹서기에 치러지는 리그에 대비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8월 1일 출발, 사흘간 집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선수 23명, 코칭스태프 8명이 참가하며, 1일 2회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3일에는 울산바위를 등반하면서 선수단 전원이 하반기의 힘찬 출발을 다짐할 계획이다.
부상 및 재활 선수 7명은 인천에 남아 박성철 코치와 재활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도훈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잡고, 체력소모가 심한 한여름 에 부상 없이 리그 일정을 잘 소화 해낼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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