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농구대표팀이 윌리엄존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7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최종전서 대만A(1진)에 68-52로 승리했다. 한국은 일본, 미국, 뉴질랜드, 대만B(2진), 대만A(1진)를 차례로 누르며 5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농구의 존스컵 우승은 2년만이다.
한국은 김정은이 14점, 박혜진이 12점으로 맹활약했다. 1일 귀국길에 오르는 대표팀은 5~6일경에 다시 호주로 출국, 전지훈련을 갖는다.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한편, 윌리엄존스컵 남자부는 8월 말에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다. 한국은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1진이 참가한다.
[위성우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