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민병헌과 양의지가 연이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은 1일 잠실 삼성전서 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현수(좌익수)-데이빈슨 로메로(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국해성(우익수)-최재훈(포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지난달 31일 경기와 비교할 때 고영민 대신 오재일이 들어간 것 외에는 달라진 게 없다.
주전 우익수 민병헌, 주전 포수 양의지가 연이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민병헌은 주중 한화전서 상대 투구의 투구에 어깨 타박상을 입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형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라고 했다. 양의지도 각종 잔부상으로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는 게 김 감독 설명.
베스트라인업과는 거리가 있다. 이미 홍성흔과 정수빈이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상황. 민병헌과 양의지마저 연이틀 빠지면서 확실히 무게감은 약간 떨어졌다.
[민병헌(위), 양의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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