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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오민석이 강예원에게 반지를 선물 받고 "경상도 남자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오민석과 강예원이 신혼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예원은 바쁘게 일하던 중 오민석에게 부끄러워하며 반지를 건넸다.
오민석은 강예원에게 받은 반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반지에는 강예원과 오민석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강예원은 "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예원이 반지를 준 그 방식 자체가 쑥스러운 상황인데, 왠지 경상도 남자 같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예원은 "제가 감동하는 건 정말 잘 한다. 하지만 고맙다는 표현을 받는 건 민망해한다"며 "제 성격이 남자 같다. '언제 주지?'라고 혼자 계속 생각했다. 그러다 막 바쁠때 주고 빠지자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오민석 강예원.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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