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유강남의 홈런이 터졌다.
유강남(LG 트윈스)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때렸다.
유강남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견제 악송구로 2사 3루가 된 상황. 유강남은 세든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 홈런.
LG는 유강남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LG 유강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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