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이재곤이 선발 등판일에 맞춰 1군에 등록됐다.
롯데는 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을 앞두고 이재곤을 1군에 불러 올렸다. 그러면서 배장호를 말소했다.
이재곤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군에서는 지난 5월 3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 동안 4사사구(1탈삼진 무실점)를 내주고 조기 강판당했다. 퓨처스리그 15경기 성적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4.35. 2번째 선발 기회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
배장호는 지난달 31일 1군 등록된 지 2일 만에 말소됐다. 1군 등록과 동시에 복귀전을 가졌으나 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재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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