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솜사탕 정체는 다비치 강민경…고추아가씨 결승 진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솜사탕의 정체는 걸그룹 다비치 강민경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3라운드 대결에서 고추아가씨는 솜사탕를 3표 차이로 제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수박씨의 정체는 강균성이었다.

이날 솜사탕은 가수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목소리가 귀를 기울이게 했고, 절정의 부분에서 폭발하는 가창력은 무대를 압도했다. 고추아가씨는 가수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했는데, 자유자재로 감정을 넣고 빼는 테크닉이 눈길을 끌었다. 목소리 역시 독특하고 시원했다.

3라운드에서 고추아가씨에게 패배한 솜사탕의 정체는 강민경이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