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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하나(하지원)가 윤균상(차서후)에게 배수진을 쳤다.
2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이하나 감독 조수원) 에서 하나는 민대표(박탐희)를 만났다.
이날 민대표는 하나에게 "차서후는 결국 당신이 아닌 날 선택할거에요. 사랑에 빠져서 한 여자에 정착하기엔 차서후가 가진 능력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하나씨는 잠깐 잠시 연애하다가 헤어져 주시면 돼요"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는 "그런 말 저한테 할 수 있는 관계냐. 차서후 씨랑"이라고 물었다. 민대표는 "차서후에게 직접 물어봐라"고 말해 하나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이에 하나는 서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했고, 서후는 하나 앞에 나타났다. 이어 "오스트리아에 일주일 다녀와야 한다"라며 "갔다가 바로 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는 "가지말라"고 서후를 잡았다. 하지만 서후는 일이라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하나는 "가지마, 갈거면 가서 오지마"라고 말했다.
일이라서 가야한다고 말하는 서후에게 하나는 "이미 결정된 거구나. 알았다"라고 돌아섰다.
[사진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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